진료안내
알레르기 비염이란?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다양한 매개물질에 의하여 염증 반응이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콧속 구조의 해부학적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서 불안 등 여러 원인이 있으며, 복합적으로 발생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연속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부분 두 가지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두통, 후각 감퇴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비염을 방치하게 되면 코막힘 증상이 심해지면서 양쪽 코가 모두 막혀서 코로 숨 쉬는 것이 매우 불편합니다. 맑은 콧물이 나오게 되는데 세균이 감염되었을 때는 누런 콧물로 변하기도 합니다. 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도 발생됩니다. 만성적으로 비염이 발생되면 염증 때문에 콧속 점막의 신경이 노출되면서 발작성 재채기를 하게 되며, 심할 경우 후각소실, 후각 감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 집먼지 진드기
- 꽃가루(봄철 수목화분, 초여름 목초화분, 가을 잡초화분 등)
- 곰팡이(연중이기는 하나 7, 8월이 가장 흔함)
- 동물의 비듬과 털(개, 고양이, 쥐, 토끼, 오리, 밍크 등)
- 바퀴벌레 등 곤충 부스러기
- 음식물, 음식물 첨가제
- 약물 등 기타 다양한 원인
알레르기 비염 진단과 검사
- 알레르기 비염 진단과 검사
- 유전성 여부 및 가족력 확인
- 문진(알레르기비염 4대 증상 확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 천식, 두드러기, 습진 등 동반 질환 확인
- 이학적 검사(눈으로 보는 검사)를 통해 점막의 상태 및 색깔(백색), 점액성 분비물 확인
- 피부반응 검사
- 코와 부비동 단순방사선검사(X-ray 검사)
- 부비동 초음파
- 부비동 내시경(코 내시경)
- 비강 통기도 검사
알레르기 비염 치료
비염환자 중에 축농증, 편도염을 함께 갖고 있는 환자라면 이를 먼저 치료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방법에는 회피요법, 약물요법, 면역요법, 수술적 치료 등이 있습니다. 만성 비염은 콧속에 부어오른 콧살의 크기를 줄여주어야 증상을 줄일 수 있으며, 초기에는 염증을 치료함으로서 부기를 가라앉힙니다. 염증이 수개월간 지속되었다면 콧살에 비정상적인 섬유조직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약물로서는 치료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것이 좋습니다.
- 환경요법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 노출 줄여주는 방법
- 약물요법 규칙적인 약물(항히스타민제) 복용 등으로 재채기, 맑은 콧물 등의 증상 완화 방법
- 알레르기 면역치료 항원 물질을 오랜 기간 조금씩 투입하여 항체가 생기도록 하는 방법으로,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항원을 주사에 소량으로 시작하여 조금씩 증가시켜 몸을 익숙하게 하는 치료법인 피하주사요법과 최근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이 편하도록 혀 아래쪽의 점막으로 항원을 흡수시키는 방법인 설하면역요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