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있어 척추 뼈끼리 부딪치는 것을 막아주는 젤리와 같은 구조물을 말합니다. 이를 의학용어로 ‘추간판’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병명은 ‘경추 추간판 탈출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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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의 원인
나이에 따른 퇴행성 증상으로 탈출된 디스크가 뒤쪽의 척수 혹은 신경근을 압박하게 되어 신경증상이 나타나거나 디스크 변성으로 인한 디스크 간격의 협착과 척추 불안정성의 결과로 척추 뼈 가장자리의 뼈가 자라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를 좁게 만들어 나타납니다.
목디스크의 증상
목 디스크는 목의 통증과 어깨 및 팔, 손끝으로 내려가는 방사통과 목을 뒤로 젖히면 방사통이 가중되고 팔을 머리 위로 올리면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으며 팔의 저림과 감각이상, 근력 약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의 진단
- 신경학적 검사 팔, 손가락 등에 둔한 감각이라든지 근력 약화, 건반사의 저하로써 알 수 있습니다.
- X-Ray 검사 목의 척추 뼈 모양이나 배열 즉 만곡등을 관찰하고 변성 변화의 유무, 즉 디스크 간격 및 신경관의 협착 혹은 척추 불안정성의 유무를 관찰합니다.
- 근전도 검사 근전도(electromyography, EMG)는 신경손상의 정도와 부위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비교적 간단한 검사입니다.
목디스크의 치료
대부분의 목 디스크는 특히 경성 디스크는 2~3주, 길게는 3~6개월의 약물투여 및 물리치료로 증상이 호전 내지는 완치도 가능합니다. 비수술적 치료법에는 온열, 냉치료, 전기자극치료, 초음파치료등의 물리치료법이나 보조기 착용법, 약물치료, 경추견인술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