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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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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기미/잡티

점, 기미, 잡티는모두 색소성 질환으로 유전적 요인이나 자외선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미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기도 하며,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 생성에 영향을 주게되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점의 원인

우리가 흔히 점이라고 말하는 것은 의학적으로는 모반세포성 모반 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모반세포라는 점 세포가 모여서 형성된 것입니다. 점이 생기는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색소형성 세포인 멜라닌 세포의 발생학적 이상이나 유전적인 요소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기미의 원인

우리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생산되어 피부에 침착되면 기미와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성 피부 질환이 발생합니다.
사회활동이 많은 20~30대 직장 여성을 고민에 빠뜨리는 대표적인 피부과 질환으로 얼굴의 어느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피부가 얇고 섬세한 눈 밑이나 뺨에 흔히 잘 생깁니다. 기미는 병변이 서서히 넓어지는 것이 특징인데 심한경우, 얼굴 전체가 기미로 덮히기도 합니다.

잡티의 원인

잡티는 엄밀히 말하면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며, 갑작스러운 햇빛 노출이나 피부염, 모낭염, 외상 등을 앓고 난 흔적으로 발생합니다.
넓은 의미의 잡티는 얼굴에 생기는 기미, 주근깨, 흑자(검버섯), 기타 색소침착 등 다양한 모양과 다양한 색깔의 피부 병명을 통틀어 말하는 것입니다. 좁은의미로는 기미, 주근깨, 흑자(검버섯)등을 제외한 기타 색소침착(염증 후 색소침착) 상태로 여드름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발생되는 갈색의 칙칙한 반점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주근깨와 구분하자면, 잡티는 크기가 약간 더 크고 주근깨와 달리 각이 져 있는 병변은 없습니다.